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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환경교육한마당 폐현수막이 에코백으로 ‘새활용’[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는 제1회 부천환경교육한마당 행사 종료 후 쓰임이 다한 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에코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새활용(업사이클링)’이란 쓸모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의 방식을 말한다. 지난 6월 3일 개최된 부천 환경교육한마당은 시민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본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탄소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중에서도 폐기물로 처리되기 쉬운 현수막을 친환경적인 면 소재로 만들어 사용했다. 행사 종료 후에도 폐기 대신 당일에 사용한 현수막의 ‘새활용’을 위해 전량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된 현수막은 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한달여간 시민봉사자 30명의 손끝에서 150개의 에코백으로 재탄생했다. 제작된 에코백은 부천시 환경보전 홍보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희 환경과장은 “이번 에코백 제작은 시민과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한 모범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 생활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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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최초로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영광=열린정책뉴스]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과 영광형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에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호남지역본부 김인 본부장, 영광시니어클럽 이헌기관장, 청람노인복지센터 임동완센터장이 함께했다. 영광형 선도모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외부자원을 결합하여 신노년세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총 6가지로 ▲ 커피찌꺼기 새활용 ▲ 공공의료시설 도우미 ▲ 이야기책 읽어주는 시니어 ▲ 한자랑놀자 ▲ 노인일자리 상담 ▲ 마음클리닉 시니어 이며, 해당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56명의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선도사업의 대표적인 ‘커피찌꺼기 새활용’ 사업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친환경 탈취제로 생산하여 지역주민과 공공장소에 배포하게 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에게 소일거리를 만들어 드리고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통하여 노년의 삶에 활력을 심어주기 위하여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추진은 9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며, 8월 중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위 사업의 운영결과를 검증하여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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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제4기 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나주=열린정책뉴스] 전남여성가족재단(원장 성혜란)은 나주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2023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여성 친화적 도시 재생 우수사례로 꼽히는 전북 전주시를 찾아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과거 성매매 집결지였던 서노송동 「선미촌」을 점진적인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여성 인권의 상징 공간이자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예술촌으로 변화시켰다. 해당 지역에 위치한 「성평등전주」는 실제 불법 성매매로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착취했던 건물을 매입하여 시민들의 성평등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성평등전주 오수연 팀장은 강의를 통해 선미촌의 역사와 공간 조성 과정에 담긴 주민들의 노력, 성평등 사업 등을 안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민․관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전주시 새활용센터」를 방문하여 자원 선순환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배웠다. 성혜란 원장(전남여성가족재단)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나주시가 보다 성평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길 바라며, 시민참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평등 나주가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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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자원·특산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한다[전남=열린정책뉴스] 전라남도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창업 단기 집중교육 과정(부트캠프)을 지난 4일까지 3일간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타 시·도 및 전남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선정한 100팀 130명 중 1차로 56팀 75명을 선정해 진행한 이번 창업 교육과정에선 새싹기업(스타트업) 전문 최고경영자(CEO) 강사가 창업에 필요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창업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와 비즈니스 모델 설계·구체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창업가로서 갖춰야 하는 기본 마인드 교육, 자금조달 전략 분석, 리더십의 중요성,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 등에 대한 1대1 멘토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창업 교육과정’에 앞서 지난 2개월 동안 전남지역 잠재력 있는 지역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벌였다. 조사를 통해 곡성 특산품인 토란을 이용한 초콜릿 제작, 신안 해양 폐기물을 이용한 수세미 제조 및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개발, 강진 정약용 제다법을 활용한 상품 개발 및 체험관광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했다. 전남도는 1차로 사업화 가능성이 있는 우수 팀에게 재료비, 실내장식(인테리어)비, 사무실 임차비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 원을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 사업화 과정을 검토해 성공 가능성이 큰 25팀에는 사업고도화 자금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고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 멘토링, 역량 강화 등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자원과 청년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결합한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속해서 청년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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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자원 선순환 실천” 폐현수막 새활용[함평=열린정책뉴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 새활용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8일 함평군에 따르면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마대자루를 제작하는 ‘폐현수막 새활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생활개선 함평군연합회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재봉틀 기초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을 마대자루로 새롭게 재탄생시켰다. 생수병 수거 용도로 제작된 마대자루는 이달 28일 개막한 제25회 함평나비대축제 참여 부스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소각 또는 매립되는 폐현수막을 다양한 아이디어로 재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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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기후변화주간 운영 성료[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4월22일 지구의날’을 기념해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했다. 서구는 지난 21일~27일 기후변화주간 동안 ▲감(減)탄서구 환경교육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 ▲새활용 피크닉 ▲탄소냠냠 캠페인, ▲꼬마농부 체험 ▲소등행사 ▲구내식당 채식의 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감(減)탄서구 환경교육’은 광덕중학교와 우성지역아동센터에 환경교육전문코디네이터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의 관계 이해와 재생에너지의 필요성, 화석연료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설명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감(減)탄 이미지 전시회’가 5월12일까지 열리고 있으며, 앞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는‘북-피크닉’ 프로그램과 연계, 도서관 이용객을 대상으로 자투리 양말목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와 타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인‘새활용 피크닉’이 진행됐다. 아울러 서구는‘4월 기후행동 테마(사랑하자 우리 농산물)’와 연계하여 서구마을네트워크(이락)와 함께 ‘탄소냠냠 캠페인’을 추진했다.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농산물 홍보 활동과 채소 모종을 제공하여 직접 기르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공유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와 지구를 지키는 ‘꼬마 농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토마토 심어보는 활동도 전개했다. 이 밖에도 서구는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구청사와 ‘광주온도낮추기 우수아파트 조성사업 참여 아파트’ 17개소를 포함하여 이마트 광주점,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아이비모터스 볼보 광주전시장 등 총 41개소가 참여했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減)탄 서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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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년 농부 5남매 ‘농스톱’청년공동체 성과 공유회에서 최우수상 수상[무안=열린정책뉴스]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3일 도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 공유회에서 무안군 ‘농스톱’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는 각 시군에서 133개 팀이 신청했으며 무안군에서도 5개 팀이 참여해 지난해 12월 군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월별 활동 사항을 카페에 게시하고 올 2월에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좌충우돌 유쾌 발랄한 농촌 시트콤에서 팀 이름을 따온 무안군 농스톱은 청년 농부 5남매로 구성됐으며 무안군 농업기술센터의 2022년 청년농업인전문대학을 수료한 동기생들로 현재 4-H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 농부의 마음을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5일 동안 부대끼며 배추 수확부터 절이기, 씻기, 배춧속 등을 준비해 20박스의 김장 김치를 관내 사회복지법인과 지역아동센터 17곳에 전달했다. 또한 청년 농업인들로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농스톱 도시락’을 만들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5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온정을 나눴다. ‘못난이 농산물 구출 대작전’ 임무로 파지 농산물로 분류된 콩과 팥을 핫팩으로 재활용하고 폐농자재 비료 포대를 이용해 파우치와 크로스백을 제작하여 농업 자원 새활용(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 운동도 실행했다. 농스톱 회원 다섯 명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선배 농업인의 조언도 듣고, 동료 청년 농부들과 만남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기억에 남는다”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성장과 조수정 과장은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4월 중 모집 예정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팀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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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년 1인 가구 꿈과 삶 잇는 사회관계망 지원[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광산구 박병규 구청장은 청년 1인 가구의 안정된 삶과 미래 희망을 뒷받침하는 사회관계망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광역시 2023년 1인 가구 특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급증하는 1인 가구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는 홀로 살아가는 청년의 역량 강화, 사회관계망 구축을 지원하 ‘청년의 꿈과 삶을 잇다-광산 청청 잇수다’ 사업을 제시해 최종 선정됐다. 2021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39세 청년층에 해당하는 1인 가구는 2만1217명으로 광산구 전체 1인 가구의 41%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이후 홀로 사는 청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산구는 청년들이 겪는 사회적 단절, 소통‧대인관계 어려움 등 경제‧정서적 문제 해결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나섰다. 광주시로부터 60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광산 청청 잇수다’는 나‧꿈‧우리‧삶 4개 분야 9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나’는 건강한 일상생활 지원하는 것으로, 공간정리 컨설팅, 건강체크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 지원, 마음 건강을 위한 심리검사와 상담 등을 추진한다. ‘꿈’은 구직 준비, 재무와 금융, 재테크 등 경제자립에 필요한 교육, 미래 탐색 등 희망하는 미래를 그리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우리’는 소셜다이닝(밥상모임)을 활용한 청년 간 교류 및 소통, 새활용(업사이클)‧반려식물 등 취미 모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은 가족, 이웃 등과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 갈등 조정 기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광산구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복지관, 청년단체와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5월부터 연말까지 밀도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홀로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이 두렵고, 외롭지 않도록 든든하고 따뜻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청년이 안정된 삶을 누리며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는 실질적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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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라미’ 자원순환 새활용 체험 ‘호응’[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임택 청장은 산수 문화마당에서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東區羅美)’가 어린이, 학생, 주부 등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라미’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원순환 이해하기 ▲재활용 도움 카페 소개 ▲새활용 제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해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자원순환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은 운영 한 달여 만에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단체 등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일회용컵과 다육식물을 이용한 새활용 식물 심기, 자투리 가죽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강아지 키링 만들기, 털실 및 글루건을 활용한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구라미’에서는 ▲자원순환 관련 교육‧홍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 ▲재활용품 등을 이용한 새활용 작품 전시도 진행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과 자원 절약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자원순환형 미래사회 구현을 위해 자원순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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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BIXPO 2022’서 에너지산업 육성 시책 알린다[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가 후원하고 한국전력이 주최하는 제8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2)’가 11월2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정승일 한전사장, Arshad Mansoor 미국전력연구소 CEO,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는 역대급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전이 주관하는 신기술전시회(230개사), 컨퍼런스(50세션), 국제발명대전(100점) 등 본행사와 플리마켓, 탄소줄이기·뷰티체험, 버스킹, 특산물·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더해져 행사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관 내 광주시 홍보관을 마련해 역점 추진중인 에너지산업 육성 시책을 홍보하고, 야외마당에서는 #빛나는 마켓을 운영한다. 특히, 광주시 홍보관에서는 ‘이제는 됩니다. 탄소중립도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알이(RE)100 실현을 위해 시민 주도로 추진중인 에너지 자치, 미래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 등 광주경제자유구역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 광주 신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사업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빛나는 마켓은 광주시 주최, 김대중센터 주관으로 센터 야외광장에서 특산물장터, 플리마켓, 버스킹,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산물장터와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중소(상인)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지역 특산물, 소상공인 제품, 제로웨이스트 상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일일 1회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플라스틱과 유리조각 등 생활에서 버려진 제품을 이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체험, 반려식물 만들기,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충전기 제작 등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광주의 탄생(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 개최를 통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홍보하며, 참여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강기정 시장은 “전력에너지분야 종합 박람회인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2)를 맞아 광주를 방문한 국내외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 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며 “탄소중립 선도도시 광주의 위상과 지역 방문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